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교인 명단을 고의로 빠뜨려 보고해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오늘(3일)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 등 8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이 정한 역학조사가 아니라 이를 위한 사전준비단계인 만큼 누락된 명단을 제출한 것을 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