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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무더기 감염' 안디옥교회 목사, 확진 5일만에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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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연락해도 전화 안 받는 등 치료에 비협조"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안디옥교회 목사가 치료에 협조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5일 만에야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 목사 A씨는 이날 전남 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확진자 이송을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A씨는 휴대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