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의 1차 단일화 추진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환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단일화를 둘러싼 불안과 불신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단일화 성공의 서막이 보이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예상했던 형태라며, 경쟁 주자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환영한다면서도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두 사람의 단일화 이벤트에 묻혀선 안 된다며, 국민의힘도 설 전 1대1 토론회를 열어 설 연휴 밥상 민심 주도권을 가져오자고 제안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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