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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권칠승 "관광버스 지입차주 4차재난지원금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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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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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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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4차 재난지원금 대사에 관광버스 지입차주를 포함시키는 데 동의했다.

    권 후보자는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관광버스 지입사업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법인택시 기사가 대상에 빠져있어 상임위에서 논의해 지원한 선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관광버스 지입사업자도 차 한 대를 할부 구입해서 매달 할부급 납부하는 사업자들인데 요새 자동차를 거의 헐값에 내놓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방 관광버스는 중소사업자들로, 차주가 한 대 운전하는 분들인데 이런 사업자들이 2차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취임하면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결정할 때 관광버스회사의 지입차주들, 아주 영세하고 어려운 분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세종=최우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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