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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장병 4명과 퇴역 군인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에서 31일 사이 오산 미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2명은 입국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의무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평택과 오산 미군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0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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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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