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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김명수 "법관 탄핵소추 안타까워…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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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퇴근하며 발언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일 오후 김명수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퇴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박의래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은 4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퇴근길에 취재진에 "국회의 탄핵 소추가 안타까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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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김 대법원장 - 임 부장판사 진실공방 일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측이 작년 5월 사표 반려 당시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대화 녹취록을 4일 공개되면서 김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이 커다란 파장을 낳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임 판사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찬성 179표·반대 102표·기권 3표·무효 4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0eu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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