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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거짓해명·법관탄핵 겹악재…사법부 신뢰 '흔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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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퇴근길 공개 사과…파장 계속될 듯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임성근 부산지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4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까지 겹치면서 사법부의 신뢰성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 대법원장은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공개 사과까지했지만 정치권 공세 등으로 당분간 파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사법부의 시련은 임 부장판사의 대화 녹취록 공개로 시작됐다. 지난해 5월 임 부장판사가 김 대법원장에게 사표 수리를 요청하며 한 면담을 녹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