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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은해사 주지스님에 덕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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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덕관스님이 경북 영천 은해사 주지 스님에 임명됐다.

이데일리

경북 영천 은해사 주지 스님에 덕관스님이 임명됐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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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단 제10교구본사인 은해사 주지스님에 덕관스님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덕관스님은 금성스님을 은사로 1992년 수계했다. 총무원 재무국장, 감사국장 및 충주 세계사, 강화 보문사, 경산 불굴사 주지스님,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은 바 있다.

원행 총무원장은 임명식에서 “앞으로 어른스님을 잘 모시고 본사와 말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며 “종단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덕관스님은 “복지에 중점을 두고 소외된 대중이 없는 원융살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단과도 긴밀히 소통해 교구본사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해사는 교구 본사중 본존불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며 경북 팔공산 자락에 있다. 이곳은 신라 41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한 해안사로부터 출발한다. 현재 말사 39개소, 포교당 5개소, 부속암자 8개소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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