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사망사고 발생'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8일 조업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가 오는 8일 하루동안 조업을 중단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5일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 점검을 위해 오는 8일 울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제공=현대중공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용접 업무를 하던 A(41)씨가 위쪽에 있던 철판 구조물 이 흘러내리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는 "안전 최우선 경영에 모든 노력을 다하는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다"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