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문대통령 "평창서 시작된 평화…남북 하나되는 희망 키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평창동계올림픽 (PG)
[제작 최자윤 이태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발걸음이 판문점, 평양, 백두산으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해 언젠가 남과 북이 하나가 되리라는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 사회자가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환희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포럼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지혜가 평화 프로세스의 굳건한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강원도가 추진하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가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