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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근거가 없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8일 진성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신상과 관련해 인용, 주장하는 바는 전혀 근거가 없는 사실무근"이라며 "가짜뉴스의 최초 발신자는 물론 이를 전파하는 모든 이들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우TV'를 통해 진 의원이 지난 2016년 7월 강서을 지역위원장 시절 당원들과의 단합행사에서 한 여성을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피해 여성이진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연합뉴스오의 통화에서 "해당 여성은 강서목민관학교 커뮤니티 단합회의에 배석했던 외부인"이라며 "목민관학교 구성원조차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의혹이 제기된 당사를 포함해 이후에도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 따로 만난 적이 없고, 성함과 연락처도 일절 모른다"며 "무고죄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혹을 사실 확인도 없이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에 대해서도 검토한 후 강력하게 법적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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