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5억달러(약 1조65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여 화제가 된 가운데 16일 국내에서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5500만원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최고 5550만원을 기록했다가 오후 10시 현재 5450만~5460만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9일 국내 거래에서 5000만원을 첫 돌파해 오름세를 확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미달러 기준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5만602달러를 찍었다.
앞서 캐나다 증권당국은 사상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는 등 비트코인이 범용적인 자산으로 확대될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도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향후 자사 전기차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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