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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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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

▣ 방 송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

▣ 일 시 : 2021년 2월 17일 (수) 15:30~16:40

▣ 진 행 : 정호윤 앵커

▣ 출 연 : 박영선 경선 후보, 우상호 경선 후보

▣ 장 소 : 연합뉴스TV 3층 메인 스튜디오

[앵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 진행을 맡은 정호윤입니다. 오늘 이 토론회는 4월 7일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두 경선 후보를 모시고, 누가 서울시정을 이끌어 갈 적임자인지를 가늠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먼저 두 후보를 소개합니다. 박영선 경선 후보, 우상호 경선 후보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후보자의 진정성 있는 토론을 통해 서울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각 후보들의 캠프 소개 영상부터 보시고 본격적인 토론회 문을 열겠습니다. 오늘 토론회 진행방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토론 진행 방식과 주제는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각 후보들과 사전 협의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부동산과 코로나19, 민생 등 서울시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이 3가지를 토론 주제로 선정했는데요. 공통 주제에 대해 후보자는 공약을 설명하고 이후 주도권 토론을 통해 정책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사이에 서.울.특.별.시 5개 키워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요. 마지막으로는 후보자들의 1분 마무리 발언으로 토론회를 마치겠습니다.

먼저 두 후보의 모두 발언부터 들어봅니다. 각자 1분씩 드립니다. 두 후보의 후보 좌석 배치와 발언 순서는 더불어민주당과 후보들의 사전 협의에 의해 결정했음을 또한, 알려드립니다.

먼저 박영선 후보 시작하시죠.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영선입니다.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62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방역이 참 쉽지 않습니다. 좀 느슨해진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도 시행되는 실정이라 걱정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협조가 필요할 때입니다. 위대한 시민의 힘이 민생회복과 일상 회복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습니다.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오늘 새벽 우리 중소기업이 만든 백신 특수주사기에 대해 미국 FDA가 정식승인을 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찾고 있는 주사기, 일본은 준비를 못 해 백신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그 주사기입니다. 서울시장이 되면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는 여행, 호텔업, 무등록 노점상 등 사각지대도 긴급자금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빠르게 챙기겠습니다. 방역과 민생이 함께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을 믿습니다. 저 박영선이 방역을 철저히 챙기겠습니다. 방역과 민생이 함께 가는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다음 우상호 후보 듣겠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안녕하세요. 우상호입니다. 저는 강원도 철원 출신의 서울시민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왔습니다. 당시 저에게 서울은 '기회의 땅'이었습니다. 얼마 전, 청년들과 간담회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수십 번 취업에 실패하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2·30대가 많아졌어요" 저에게 '기회의 땅'이었던 서울이, 2021년 청년에겐 '은둔의 땅'이 되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결국 정치의 문제입니다. 희망,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 뻔한 단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다시 '서울의 희망'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지쳐가는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내일을 꿈꾸는 서울! 오늘보다 내일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어야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청년들이, 서민들이 다시 힘낼 수 있는 '모두의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우상호의 진심을 받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앵커]

▶ 부동산

두 후보 수고하셨고요. 이제 공통주제를 놓고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 부동산으로 잡았습니다. 주제에 대한 공약 설명 시간은 2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이후 한 후보가 주도권을 가지고 다른 후보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면서 토론하게 됩니다. 주도권 토론은 4분을 드리고요. 이후 순서를 바꿔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주도권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꼭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주도권을 가진 후보는 주어진 4분 가운데 상대 후보에게 충분한 답변 시간을 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상대 후보 답변이 너무 길어진다고 판단될 경우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답변을 제한하고 추가 질문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공정한 토론을 위해 후보들은 시간과 토론 규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첫 번째 주제 토론, 우상호 후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코로나19

두 후보의 <부동산> 관련 정책 토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어서 다음 주제 <코로나19>와 관련해 박영선 후보부터 시작해 주시죠.

▶ 시민의입

두 분의 진정성 있는 토론, 잘 들었습니다. 다음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토론 열기도 조금 식히고 후보자들의 순발력도 살펴볼까 하는데요. 서울 시민들의 질문에 후보들이 직접 대답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서/울/특/별/시라는 키워드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질문을 받았고요. 질문 내용은 사전에 후보들에게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답변 순서 또한 사전 협의로 결정했고요, 질문당 2분의 답변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상호 후보부터 키워드 '특' 관련 영상 보시고 답변 들어보겠습니다.

▶ 민생

이어서 정책검증 토론 이어가겠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민생>입니다. 먼저 우상호 후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마무리 발언을 들을 시간입니다. 각자 1분씩 드릴 텐데요.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1시간 동안 두 후보의 열띤 토론,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울시정을 이끌어갈 민주당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공약을 통해 판단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랍니다. 두 후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연합뉴스TV에서 마련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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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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