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 조사해 18일 공개한 2월3주차 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적합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27%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로 그 뒤를 이었으며, 윤석열 검찰총장 8%순이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지지율 격차를 크게 벌렸다는 여론조사가 1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 조사한 2월3주차 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적합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27%로 집계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 윤석열 검찰총장이 8%로 뒤를 이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 홍준표 무소속 의원 5%, 오세훈 전 서울시장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 심상정 정의당 의원 1%, 원희룡 제주도지사 1%,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1% 순이었다.
진보 진영에서의 차기 대선후보 조사에서도 이재명 지사는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낙연 대표 15%, 심상정 의원 3%, 김부겸 전 장관 2%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50%로 이낙연 대표 29%보다 앞섰다.보수 진영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윤석열 총장이 12%였으며, 홍준표 의원과 안철수 대표가 각 11%, 유승민 전 의원이 7%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총장 31%, 홍준표 의원 22%, 안철수 대표 10%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임성근 판사탄핵과 관련해서는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26%,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 21%였으며, '관심없다'는 22%, '잘 모르겠다' 3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778명과 통화해 1007명이 응답을 완료, 36.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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