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서울시장 양자대결…"안철수 41.9% 박영선 39.9%" 박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PNR리서치 조사

헤럴드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양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를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8∼19일 서울시민 814명에게 '내일 안 대표와 박 후보가 맞붙을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를 물은 결과, 안 대표에게 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이 41.9%로 집계됐다.

박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9.9%로 2.0%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이내로 근소한 차다.
헤럴드경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경선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박 후보가 42.9%로 나 후보(38.0%)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오세훈 경선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가 41.5%의 지지율로 오 후보(31.6%)에 10%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여당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5%,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0%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