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5일부터 연합군사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15년 12월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에서 열린 한미연합 도하작전 훈련에서 미2사단 M1A2 SEP 전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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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는 22일 내달 초 시행될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실병(實兵) 기동훈련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성우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지휘소 연습과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을 통해 군사대비 태세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 명분으로 축소·폐지되었던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을 즉각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강력한 군사동맹체 그 자체로써 핵우산 제공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미국 측의 전략자산, 전시 증원전력 전개 등은 시뮬레이션만으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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