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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정은경 "1호 접종자 두고 '실험대상' 표현은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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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안감 커지면 저명인사·의료계 대표 접종 필요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실험대상'이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백신은 이미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고 허가를 받은 것"이라며 "백신을 맞는 모든 국민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그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