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무신사, 脫플라스틱 캠페인 동참…"일회용 컵 사용 줄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커버낫, 마크곤잘레스, 이벳필드 등을 전개하는 윤형석 배럴즈 대표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 릴레이를 이어가게 됐다. 조 대표와 무신사 임직원은 사무실을 포함해 업무 공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리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향후 택배 상자와 비닐 포장재를 환경 친화 소재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무신사 스토어 회원을 대상으로 리사이클링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브랜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사진=무신사)


조 대표는 무신사의 배턴을 이을 고고챌린지 다음 참여 주자로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와 이승건 토스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