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리뷰] 'B.실바 1골 1AS' 맨시티, 묀헨글라드바흐에 2-0 승...8강 청신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베르나르두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맨시티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실바, 제수스, 스털링이 포진했고 포든, 로드리, 귄도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칸셀루, 라포르트, 디아스, 워커가 짝을 이뤘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묀헨글라드바흐도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호프만, 슈퇸들, 플레가 3톱으로 나섰고 크라머, 자카리아, 노이하우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벤세바이니, 엘베디, 긴터, 라이너가 자리했고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슈팅을 가져왔다. 전반 6분 포든이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좀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칸셀루가 좌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실바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8분 라이너, 플레를 대신해 라자로, 튀랑이 투입됐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0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제수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맨시티도 후반 24분 스털링을 빼고 마레즈를 출전시켰다.

묀헨글라드바흐가 다시 한번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9분 슈퇸들이 빠지고 엠볼로가 투입됐다. 맨시티가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 제수스, 포든을 대신해 아구에로, 토레스가 투입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맨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2) : 실바(전반 29분), 제수스(후반 20분)

묀헨글라드바흐(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