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미2사단과 육군 제26기계화 보병사단이 경기도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한미 양국의 전차,장갑차,아파치 헬기 등이 참가한 소부대 연합훈련CAPEX(장비능력시범)을 실시한 모습.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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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5일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과 관련한 날짜, 훈련 내용 등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측은 이번 훈련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시행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미국 측은 검증보다는 상시전투태세 및 연합대비태세 점검에 주력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적인 상황에서 예년과 같은 규모의 훈련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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