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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룬테라,글로벌e스포츠 대회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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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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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의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6일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 본선 대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LoR의 시즌 토너먼트는 아시아(한국,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지역 별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두 달 간격으로 매 시즌 종료 시점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타곤’ 지역의 마지막 시즌에 해당하는 ‘우주 창조’의 종료 시점에 진행되는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다.

대회 참가 자격은 각 지역 서버의 랭크 게임 순위 상위에 자리한 플레이어와 경쟁 모드인 ‘마지막 기회 건틀릿’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은 플레이어에게 주어졌다. 지난 21일 지역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128명의 선수는 오는 28일에는 32강부터 결승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시즌 토너먼트 본선을 준비한다.

한국과 일본이 해당되는 아시아 지역의 본선 진출자 중 한국인 선수는 13명이다. LoR 프로경기인 ‘덱 마스터즈’에 출전했던 ‘노란코코’와 ‘DK’ 선수가 나란히 본선에 올랐고, 지난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했던 ‘Setakbinu’선수는 이번 시즌까지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총 상금규모는 2만 달러(한화 약 2200만원)에 해당하며, 최후의 승자는 시즌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4회 승리를 기록할 시에 한정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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