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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목동1단지 1차 안전진단 통과…민간재건축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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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최근 2·3·4·10단지가 1차 안전진단 관문을 넘은 데 이은 것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27일 양천구청 등에 따르면 목동아파트 1단지는 안전진단 결과 52.43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는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나뉜다.

D등급은 추후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시설안전공단)의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된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14개 단지 2만7000여 가구 규모다.

지난해 6월 6단지가 처음으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해 재건축이 확정됐고 10개 단지(1·2·3·4·5·7·10·11·13·14단지)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8단지와 12단지 안전진단 결과는 3∼4월께 나올 예정이며 9단지는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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