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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머리 따로 몸 따로' 전봉준 동상...친일 작가 논란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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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 정읍 황토현 전적지에 있는 전봉준 장군 동상이 34년 만에 철거됩니다.

3·1절을 앞두고 내린 결정인데요.

친일 작가가 만들었던 조각품이라서 역사와 민족에 가하는 2차 가해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1895년 2월 죄인 신분으로 압송되던 전봉준 장군의 사진입니다.

망건도 없이 틀어올린 맨 상투 차림에도 눈빛만큼은 형형히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