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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언택트 시대 맞춤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매뉴얼'을 대폭 개편, 보급한다. 2019년 제작한 기존의 매뉴얼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전면 개편했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 담당교사와 교육복지사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현장 밀착형 매뉴얼로 제작했다.

매뉴얼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 교육복지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학생 사례관리, 지역사회 교육복지 자원 현황 등 모두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슬기로운 집콕생활, 언택트 더행복교실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프로그램 8개를 신규로 반영했고, 학교적응력 강화와 가족기능 강화, 학생 사례관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16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시교육청은 이 매뉴얼을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 초·중학교 450곳과 5개 교육지원청, 다른 시·도교육청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5~26일 '2021년 북부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Wee센터 전문인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학부모·자녀와 함께 상담할 수 있도록 주·야간 집중 상담서비스를 한다.

상담결과에 따라 상담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거나 학부모가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5~12일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전도서관, 5일부터 전포역 북카페 재운영

부산 부전도서관은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 내 '전포역 북카페'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5일 다시 문을 연다.

부전도서관은 오래된 기자재를 교체하고, 내부 도색도 새롭게 해 쾌적하고 친근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도서 870여권도 추가로 비치했다.

5일부터 대출 서비스(2주)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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