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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韓-EU, 해군 청해부대 EU 대해적작전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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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EU 아틀란타 작전에 참여 지속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장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대사 접견. 2021.03.03.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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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이 중동에 파견된 해군 청해부대의 대(對)해적작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욱 국방장관은 3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대사를 접견하고 한·EU 협력강화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 장관과 페르난데즈 대사는 청해부대의 EU 대해적작전 협력, 한-EU 국방안보대화 개최 문제를 협의했다. 청해부대는 대해적 작전을 수행하는 'EU 아틀란타 작전'에 참여해왔다. EU 아틀란타 작전은 아덴만과 인도양에서 EU 소말리아 해군사(CTF-465)의 전술통제하에 수행하는 작전활동이다.

양측은 또 코로나19로 그간 지연된 양측 간 고위급 군사교류 등 국방교류협력방안도 연내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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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욱 국방장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대사 접견. 2021.03.03.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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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장관은 "국제사회의 다자협력 강화 추세에 기여하고자 금년 하반기 서울안보대화(SDD)와 장관급 유엔평화유지회의의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EU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서울안보대화에서 다자협력 문제를 논의한다면 이는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가 될 것"이라며 "EU는 금년 말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장관급 유엔평화유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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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욱 국방장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대사 접견. 2021.03.03.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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