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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軍 코로나19 확진 4명 추가...합참 청사 근무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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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근무하는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를 비롯해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서울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는 휴가 후 복귀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국방부는 합참 청사 근무자 중 접촉자 1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고, | 7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김포 해병대 간부는 부대 전입 전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고, 경북 포항 해병대 병사는 서울에서 휴가 후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 육군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진단 검사에서 처음엔 음성으로 나왔으나, 나중에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는 군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 20% 이내로 허용되지만, 외박과 면회는 계속 통제됩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사는 장병의 휴가는 제한할 수 있으며,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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