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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춘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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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곳 중 도내 유일…연간 30회 과일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재단법인인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초등 돌봄교실에 간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지난해 5월 춘천시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배송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최근 정부의 초등 돌봄 과일간식 가공 적격업체 공모에서 센터가 선정돼 앞으로 방과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연간 30회 이상 과일을 제공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과일간식을 위생적으로 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14곳 중 강원지역에서는 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1억1천만원을 들여 지역 내 초등 돌봄교실 42개교, 1천765명에게 과일간식을 1인당 150g씩 다음 달부터 제공한다.

앞서 센터는 무상급식 지원을 받는 춘천 68개 전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춘천시는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지역 내 제철과일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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