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주문식 교육 현장 면접 [경남정보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경남정보대학교 유명 피부미용기업 '약손명가'와 손잡고 올해 신입생부터 취업을 100% 보장하는 '약손명가반'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는 최근 경남정보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하고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해당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받게 되고 국내·해외연수 특혜까지 누리게 된다.

경남정보대(미용 계열 피부·메이크업·네일전공)와 약손명가는 2010년부터 가족회사 협정을 체결했고 2016년부터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주문식 교육 협약에 따라 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수업을 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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