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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야권 서울시장 단일화 방식으로 토론 평가와 여론조사를 혼합하는 것이 거론되는 데 대해 "단일화 과정에서 여러가지 방법 중의 하나로 거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용산정비창 부지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반적인 건 아직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기호 4번 출마를 고수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기호 4번을 주장하면 기호 4번과 기호 2번의 후보를 놓고서 일반 시민에게 물어보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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