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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사열 "초광역 협력, 동남권 메가시티가 시작…신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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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과 초광역협력 실행전략 토론회

뉴시스

[대구=뉴시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사진 = 뉴시스DB). 2020.10.15.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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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3일 "지역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와 더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돼야 한다"며 경남·부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연구원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초광역협력 실행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 전략'을 시작으로 초광역 협력이 지역균형 뉴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과제별 실현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부산을 찾아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을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동남권 신공항 사업 등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균형위와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토론회장에는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고, 토론회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토론회에서 동남권 경제 메가시티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시간 생활권 구축을 통한 교육·보건의료·재난 등에 공동 협력하는 생활공동체, 동남권 특화산업 및 혁신기관 간 연계·협력하는 경제공동체, 문화자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하는 문화공동체, 행정공동체 구축을 위한 광역특별연합 등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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