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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영상] 만화가 윤서인 '3·1운동 비하' 다음날 페북 계정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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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독립운동가 후손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만화가 윤서인씨가 이번에는 3·1운동을 비판하는 취지로 읽히는 글을 올린 뒤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됐습니다.

윤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스북 정지를 당했다"고 쓰며 '30일 동안 게시물이나 댓글을 남길 수 없다'는 계정 제한 안내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는데요.

윤씨는 3·1절인 전날 3·1운동을 "일본한테는 비폭력 운동. 우리끼리는 폭력 운동"이라고 언급하며 "일본 순사보다 더 잔혹무도한 삼일운동 주최자들. 나 같아도 열심히 참여했을 듯"이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 글은 게시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거센 비판에 휩싸였는데요.

페이스북은 "개인의 계정 정지 여부나 사유는 공익적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공개하지 않는다"며 윤씨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된 정확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씨는 지난 1월 중순에도 SNS에 '친일파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이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을 올리고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는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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