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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인영 "대북제재 면제 절차 더 개선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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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인도적 협력과 관련한 대북 제재 면제 절차가 더욱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다시 평화의 봄, 새로운 한반도의 길' 세미나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같은 인도주의적 사안에 대해서는 제재의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데 국제사회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북 제재 면제 절차가 더 개선돼 연간 계획을 중심으로 포괄적 승인의 길이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제사회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제재 면제가 신속하고 유연하게, 보다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 간 합의를 통해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이 통과된다면 보건의료 협력을 포함한 다방면적인 협력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것이라면서 이제 북한도 호응해 한반도 생명 안전공동체 건설의 길로 하루속히 나와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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