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장관은 오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다시 평화의 봄, 새로운 한반도의 길' 세미나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같은 인도주의적 사안에 대해서는 제재의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데 국제사회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북 제재 면제 절차가 더 개선돼 연간 계획을 중심으로 포괄적 승인의 길이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제사회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제재 면제가 신속하고 유연하게, 보다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야 간 합의를 통해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이 통과된다면 보건의료 협력을 포함한 다방면적인 협력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것이라면서 이제 북한도 호응해 한반도 생명 안전공동체 건설의 길로 하루속히 나와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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