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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학의 출금 사건' 공수처 이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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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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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수원지검은 3일 검찰이 수사하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금 의혹 사건 중 검사 연루 부분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긴급 출금 및 수사 무마 의혹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긴급 출금을 요청한 이규원 검사가 공수처 수사 대상이다. 공수처법 25조2항은 공수처 외 다른 수사기관이 검사의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대검찰청의 모습. 2021.3.3/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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