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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재명 "기본주택·기본금융 입법화 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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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지역구인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자신의 핵심공약인 기본주택과 기본금융 등에 대한 입법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기본주택을 비롯해 기본금융·기본대출도 선순환을 위한 경기도의 대책"이라며 "기본주택을 가능하게 하는 입법화와 기본금융을 위한 법 제정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공정 질서를 위한 길은 경제적 풍요를 구성원 모두가 나누는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도입에 성공한 시한부 지역화폐 방식의 재정 지출로 소비를 늘리고 이에 따라 수요와 생산, 투자, 고용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며 기본소득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가 여의도를 방문한 건 지난 1월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 뒤 약 5주 만으로 이번 협의회에는 민주당 의원뿐 아니라 국민의힘 송석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SNS에서 "오늘 새벽 4시에 일찍 일어나 기본주택을 공부하고 있다"며 "오후에는 광교에 있는 기본주택 홍보관에 들러 어떤 정책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최경재 기자(econom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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