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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상민, 윤석열 겨냥해 "역겹다" 원색 비난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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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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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위한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역겹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5선이자 법사위원장 출신인 이 의원은 SNS에서 윤 총장을 향해 "매우 어리석은 짓으로 소음 내지 말고 악취를 풍기지 않길 바란다"며 "과유불급"이라고 힐난했습니다.

이어 "그 의도도 불순하게 느껴진다"면서 "검찰총장으로서 그 직분에 충실하고 자중하길 충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에 대해 "수사기관 난립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과 압박이 너무 가중된다"며 당내에선 처음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최경재 기자(econom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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