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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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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가짜뉴스 엄정대응"…유튜브 등 신속삭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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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백신 관련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 신속히 삭제나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각 시·도경찰청에서는 전담 요원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사이버 범죄 신고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생산·유포되는 허위사실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가 파악한 가짜뉴스로는 백신이 치매를 유발한다거나 백신을 맞으면 사지마비나 심정지가 올 수 있다는 정보, 백신을 통해 DNA를 조작하거나 뇌를 조종한다는 정보, 우리나라만 백신 선택권이 없다는 정보, 접종 거부 시 긴급체포된다는 내용 등이다. / 정은혜 기자

정은혜 기자(jung.eunhy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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