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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속초해경, 1511함 울릉도 응급 화상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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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풍랑경보 속에 출동 중인 1511함이 울릉의료원에서 긴급이송 요청한 응급환자(안면화상)를 오전 6시 28분쯤 묵호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

응급환자 A(59세)씨는 울릉도 여행객으로 가스버너 사용 중 폭발로 안면부 화상을 입어 지난 2일 밤 10시 33분쯤 울릉의료원에 내원했고, 응급조치를 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기도쪽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울릉의료원에서 긴급이송 요청한 것이다.

프레시안

▲속초해양경찰서는 풍랑경보 속에 출동 중인 1511함이 울릉의료원에서 긴급이송 요청한 응급환자(안면화상)를 3일 오전 6시 28분쯤 묵호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속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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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동해상에는 풍랑경보 발효와 강한 바람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하여 속초해경 1511함을 긴급 투입,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 등 3명을 무사히 묵호항에 내려줬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상 높은 파도(3.5m~4m)로 항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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