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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동해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충구제약품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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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하절기 성충 활동기를 대비해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개인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 배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산업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 날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해지면서, 여러 감염병 매개 해충의 서식 기간이 해마다 길어지고,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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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지.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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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충구제는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 700여 마리 구제와 비교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는 조사가 있을 만큼 방역 효과가 뛰어나며, 유충의 서식 장소는 웅덩이, 늪, 저지대 등 서식지에 제한이 있는 반면, 성충은 활동 범위가 약 72배로 늘어난다.

이에, 동해시는 해마다 방역기동반이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것을 비롯해, 각 가정마다 유충구제 약품을 배부해 방역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충구제 약품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유충 구제 약품의 사용 방법, 사용 시기, 효과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해당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동해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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