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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유승민 "저성장·저출산·양극화…다음 5년 대통령은 경제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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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삼중고…해법은 오직 경제성장"

헤럴드경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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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다음 5년의 대통령은 새로운 경제성장 전략으로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성장, 출산은 추락하고 양극화는 K자로 불평등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는 코로나19 위기 이전에도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였다"며 "이 삼중의 위기를 해결하는 근본 대책이 경제성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흔히 고용없는 성장을 말하고 4차 산업혁며 시대에 기존 일자리가 상당수 사라진다고 한다"며 "하지만 코로나19와 기술혁신이 겹친 변혁의 시대에도 세계경제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 변화가 주는 기회를 잡아 성장하는 경제는 분명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이 새로운 글로벌 경쟁에서 반드시 승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경제가 성장하면 저출산,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평범한 원리를 국민들도 알고 있다"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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