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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文대통령, 4월 세계기후정상회의서 바이든 대통령과 영상회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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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최국인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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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지난달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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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문 대통령이 오는 4월22일 개최되는 세계기후 정상회의에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 “주최국인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기후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진행될 것이 유력하다.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에 공감대를 표했던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화상 연결로나마 마주할 공산이 크다.

한미 정상간 영상 회담이 이뤄진다면 문 대통령은 5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도 관심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은 앞서 지난달 4일 첫 전화통화에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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