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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해철, 대구 화이자 백신 접종상황 점검 "안전·신속한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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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해철 장관,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 대구시 중구 소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1.3.3 [행정안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대구지역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해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영남권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접종 시설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전 장관은 접종센터 현장 방문에 앞서 접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 의사회 및 간호사회 대표 등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백신 종류가 다양하고 보관·접종 방법도 달라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군구 사전 접종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접종 인력 교육과 훈련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실제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대기·예진·접종·관찰구역 등을 살펴보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장관은 "작년 이맘때 대구의 코로나19 극복은 코로나 종식을 위해 다가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의료인과 지자체가 혼연일체가 돼 백신접종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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