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청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울산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 연계 교육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가 개발한 교과·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역 내 학교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중구는 예산 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1곳,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2곳 등 총 3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초등 10개 동아리 분야에 79개 프로그램,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 운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진로 박람회, 진로 체험, 역사 탐색 활동, 혁신도시 공공기관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교육 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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