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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다음 달 기후회의서 바이든과 ‘화상 조우’…靑 “긴밀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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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후 국제무대 첫 한미정상 만남

아주경제

경기부양안 상원 통과 촉구하는 바이든 (워싱턴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1조9천억 달러(한화 약 2천140조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이제 상원으로 갔고 나는 빠른 움직임이 있기를 바란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하원은 찬성 219표 대 반대 212표로 부양안을 통과시킨 뒤 상원에 넘겼다. sungok@yna.co.kr/2021-02-28 13:17:36/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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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2일에 열리는 세계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처음 얼굴을 마주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이와 관련해 “주최국인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 정상은 지난달 4일 첫 통화에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화상 형태로 만나게 됐다.

화상 회의에서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참석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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