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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노정현 예비후보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평등 도시 부산 공약을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공공부문 성차별·성폭력 사건에 대한 독립적 체계 마련, 성차별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 부산형 성평등 추진체계 확립 등을 공약했다.
그는 "공직사회 성폭력 발생 시 자치단체장, 기관장까지 성역 없이 조사하고 공공부문 성차별·성폭력 사건에 대한 독립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담 기구 권한, 인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성차별·성폭력 사건 예방과 처벌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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