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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나경원 "나는 짜장면 값 맞춘 유일한 후보…중도층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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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조기종식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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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후보는 3일 "나는 짜장면 값을 맞춘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엊그저께 TV조선 토론회 나가서도 짜장면 값을, 제가 유일하게 맞혔다"며 "그래서 그날 저녁 짜장면을 먹었고 그 이야기도 하고 그런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요즘 집에 들어가셔서 화장 지우고 안경 쓴 자기 전 모습을 계속 유튜브에 올리더라'고 질문하자 나 후보는 "자기 전에 세수하고, 세수 후 1분 30초 지난, 가장 진정한 모습"이라며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 판세에 대해선 "전체적으로는 제가 유리하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가장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제가 상승세에 있고 중도층까지는 확실하게 우세한 것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나 후보는 "당 룰이 민주당의 지지자 분들도 포함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어떤 선택을 하실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그분들의 의사까지 반영이 되니까 그분들 빼놓고는 제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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