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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TBS 라디오 '김어준 퇴출' 찬성 39%, 반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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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 65% '반대', 국민의힘 지지층 72% '찬성'

뉴스1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 2019.6.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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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일부 야당 예비후보들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의 퇴출을 공약으로 내건 것과 관련, 국민의 찬반 의견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리서치뷰가 3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미디어오늘 의뢰, 지난달 25일~지난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보면 김씨의 퇴출 공약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39%,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른다'는 응답은 21%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의 72%, 국민의당 지지층의 62%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서울에서는 '동의한다' 43%, '동의하지 않는다' 37%로 동의한다는 응답이 6%p 높았다.

앞서 국민의힘 조은희 예비후보와 오신환 전 의원, 금태섭 무소속 전 의원 등은 김씨의 퇴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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