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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김천시 ‘공공 산후조리원’ 실시 설계 완료···사업비 70억원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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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완공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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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지난 2일 ‘김천시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 회는 시장, 부 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와 감독관 등이 참석해 지난 10월 중간 보고 회 이후 관련 법령에 따른 각종 인증을 비롯한 건축 심의 및 설계 안전성 검토 등을 통해 당초 설계 안 에서 미비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거나 개선한 주요 사항을 보고하는 장이 됐다.

이번에 건립 될 김천시 공공 산후 조리원 은 모든 모자 동 실에 개별 좌욕시설,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 병 예방을 위한 비 대면 면회실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2층 대피소와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 시설을 비치 해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BF예비인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은 인구 구조의 변화, 가족 기능 약화에 따라 산모의 산후 조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사업비 7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전체 면적 1689.6㎡,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17대의 주차 공간과 2층에는 모자 동 실, 영 유아 실, 사전 관찰 실, 모유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5월에 착공해 2022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최고의 산후 조리 원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새로 들어서게 될 김천시 공공 산후 조리 원이 지역 산모들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으로 산후 조리 원을 찾아 타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천)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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