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밀접 접촉자 등 500여 명을 검사했고 전날 함평군 기존 확진자(전남 867번)의 남편(전남 870번)과 딸(전남 871번) 등 2명이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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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남 862번과 접촉한 노인단체 관계자 2명(전남 867·868번)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과 지인 간에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손불농협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이에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 당국은 농협마트를 다녀간 방문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 등 역학 관계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이 타지역과 연결되지 않아 설 명절 외부인의 지역 방문자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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