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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영양군, 행정기구 개편 단행...군정 추진 전문성 확보 통한 미래발전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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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영양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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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군정 추진의 전문성 확보와 농업·관광 분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자로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2국,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108담당의 조직을 3국, 1실,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108팀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자치행정복지국 소속 기획예산과를 부군수 직속 기획예산실로 편제해 기획, 예산, 감사 등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기존 ‘담당’제에서 ‘팀’제로 개편하면서 모호한 담당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아울러 군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농림관광국’을 신설하고, ‘경제일자리과’를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개편과정에서 5급 정원 및 팀(담당)수를 동결하는 등 불필요한 조직의 비대화를 방지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군의 미래발전 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변화된 조직으로 전문성과 대응성을 확보하고 군민을 위한 생산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해 군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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