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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제주대, 신입생 2088명 모두 등록…충원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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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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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2088명이 모두 등록해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신입생 충원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신입생 충원율은 대학정보공시제에 의해 내외에 공개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학평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제주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입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대입 전형을 개선해왔다.

특히 도내 학생들이 제주지역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전형을 지속해서 운영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전형 등을 골고루 운영해 학생 선택의 기회를 높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제주대는 지난 2019년부터 2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고교교육 기여 대학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석언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한편, 신입생들이 제주대에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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